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이차전지·반도체 등 12곳 추가 선정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

올해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12개 대학과 연합체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발표되었습니다. 반도체 분야 9개, 이차전지 분야 3개로 총 12개의 대학과 연합체가 선정되었으며, 이로써 첨단산업 분야의 양성체계 구축과 학사 인재 양성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학 선정 기준

이번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의 선정 과정은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첨단산업 분야 양성체계 구축, 교원 확보, 실험·실습 기반시설 조성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 및 연합체가 우선 선정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32개 대학·연합체(46개교)에 대해 서면 검토, 현장 실사, 대면 평가의 3단계 평가가 진행되었습니다.

특성화대학 분류

반도체 특성화대학에는 개별 대학이 인재양성 계획을 수립하는 ‘단독형’과 대학 간 보유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동반성장형'으로 나뉘어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지역 여건에 따른 강화된 재정 지원을 받는 ‘비수도권 동반성장형’도 구성되었으며,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은 지역과 유형 구분 없이 대학의 인재 양성 역량과 계획을 평가하여 선정되었습니다.

지원대상 최종 확정

최종 확정된 대학·연합체는 4년 동안 교육여건 개선, 교육과정 내실화, 우수 인재 유치, 진학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집중적인 재정 지원을 받게 되며, 대학은 산업계 요구 수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과 예산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계속받을 예정입니다. 또한, 대학이 사업계획에 참여한 기업, 지자체 등과 긴밀히 소통해 자체적으로 작성한 사업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통해 대학과 산업계 간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해봅니다. 해당 사업으로 인해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이 보다 더 강화되고, 산·학 협력으로 더 나은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문의처: 교육부 인재정책관 인재양성지원과(044-203-6847),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학협력전략실(이차전지 02-6009-3304, 반도체 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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