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채소류 가격 하향 안정세 발표…청상추·시금치 주목
채소 도매가격 변동
최근 청상추와 시금치의 도매가격이 상당히 상승하였습니다. 청상추 4kg의 도매가격은 5월 중순보다 102.1% 상승하여 2만625원으로, 시금치 역시 같은 기간에 1만9959원으로 50.3%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6월 중순의 청상추와 시금치의 도매가격이 지난해 대비 각각 25.1%, 11.6%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나타났습니다.
채소류 안정세
채소류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이며, 4월 이후 일조량 증가 및 출하지역 확대 등으로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청상추와 시금치는 여름철에도 지난해 대비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청상추와 시금치의 도매가격은 고온에 취약한 채소로 여름철에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근 시황
당근은 봄당근의 작황 부진으로 인해 다소 높은 상황이었으나, 수입 공급을 늘리고 있고 여름당근 재배면적도 증가하여 수급은 점차 안정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여름당근의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근 수급 여건도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봄당근의 저장량이 전년 대비 10% 감소하여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책으로 9월 말까지 할당관세를 적용하여 해외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사과 출하 감소
6월 사과 출하량이 전년 대비 21.3% 감소한 수준이며, 이는 기상재해로 인한 사과의 생산량 감소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올해 사과의 생육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하여, 앞으로의 사과 출하량은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과의 생산량 감소는 기상재해로 설명되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9월말까지 할당관세를 적용하여 해외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사과 수급 여건도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청상추 도매가격 | 시금치 도매가격 | 당근 가격 |
| 25.1% 낮은 수준 | 11.6% 낮은 수준 | 높은 상황 |
| 출처 | 농식품부 | 농식품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