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위생증명 페루산 수산물 안전성 확보!
페루산 수산물의 전자위생증명서 도입
국내 수산물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페루산 수산물에 대한 전자위생증명서 도입이 확정되었습니다. 내년부터 종이 위생증명서 대신에 전자위생증명서가 사용됩니다. 이는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보다 더 강화하고, 위·변조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정상이 함께 임석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월에 시행한 ‘한-페루 수산물 위생약정’의 연속적 조치로 의미가 큽니다. 이를 통해 양국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새로운 *전자위생증명서 송수신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입 절차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양국의 전자위생증명서 협력
페루와 한국 간의 전자위생증명서 시스템의 구축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진행됩니다. 이 기술은 정보를 암호화한 후 분산 저장하여 위·변조에 강한 시스템을 만들어줍니다. 기본적으로 수산물 수입 시 제출해야 하는 종이 위생증명서를 전자 증명서로 바꾸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출국 정부는 자국의 수산물이 한국의 위생 기준에 부합함을 증명하는 문서를 발급하여야 하며, 이는 매번 제품명, 수량, 제조시설의 정보를 포함해야 합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러한 조치가 수산물 교역 협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전자위생증명 송수신 시스템의 개발 및 연계 협력
- 전자위생증명서 통합 서식 및 정보보호 방안 협의
- 전자위생증명서 유통을 위한 상호 기술 지원
수산물 안전관리 제고
새롭게 구현될 전자위생증명서 시스템을 통해 수산물의 안전관리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스템이 연계된 후에는 수입신고 시 페루에서 전송된 위생증명서번호를 조회할 수 있게 되며, 수입업체는 전자위생증명서를 자동으로 첨부한 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입업체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들은 더욱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상반기 내에 시스템을 완료하고 통관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므로 각종 수입업체의 시간과 비용 절감도 기대됩니다.
페루산 수산물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
페루는 세계 5대 수산물 생산국으로, 전세계 생산량의 약 3%를 차지합니다. 필리핀, 칠레, 노르웨이에 이어 페루가 전자위생증명을 적용하게 되었는데, 이는 국제적으로도 상당한 흐름입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오징어와 붕장어의 국내 수입량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페루산 수산물의 품질과 안정성을 입증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국제적 협력이 수입식품 안전管理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식품 규제조화를 넘어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합니다.
전자위생증명 시스템과 앞으로의 전망
| 국가 | 적용 연도 | 생산량 비율 |
| 페루 | 2024 | 3% |
| 칠레 | 적용 완료 | 5% |
| 노르웨이 | 적용 완료 | 8% |
전자위생증명서 체계는 페루 외에도 여러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이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더욱 확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수입시장에 있어서도 이러한 변화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효율적인 수입 체계 정립에 기여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식약처는 수입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가 간 안전한 식품 교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결론: 수산물 수입의 미래
결론적으로, 페루산 수산물에 대한 전자위생증명서의 도입은 수산물 안전 관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전세계 수산물 생산국 중 한 곳인 페루가 이러한 전자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국제 농식품 거래의 흐름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 수입업체에게도 더 많은 신뢰를 제공합니다.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신선한 수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식약처는 지속적으로 이러한 시스템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