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항공마일리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으로 활용 예정

항공마일리지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개선방안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적 항공마일리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개선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추가 조치 필요성을 느껴 많은 관련 기관들에게 권고했습니다. 실태조사 결과,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된 마일리지는 약 3500만 마일리지에 달하였고, 공무원 퇴직시 미사용한 마일리지도 약 3900만 마일리지에 이른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항공마일리지의 현황

현재 공무원들은 출장 등을 위해 항공기를 이용할 경우, 개인적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합니다. 이러한 마일리지는 공무 출장이나 좌석 승급에 활용되고 있지만, 보너스 항공권 구매기준에 미달하는 경우나 공무원 간 보유 마일리지의 편차로 활용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개선을 위한 노력

이러한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해, 유효기간 만료 예정인 마일리지를 소속기관에서 주기적으로 확인하도록 하고, 공무원이 해당 마일리지를 활용하여 물품을 구매한 후 소속기관 명의로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안을 권고하였습니다.

결론

이번 제도개선으로 정부 예산으로 적립된 마일리지의 낭비를 방지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향후 예산 사용의 효과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의 : 국민권익위원회 사회제도개선과(044-200-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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