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여름 '식용얼음' 수거·검사 실시!

식용얼음 위생·안전 강화를 위한 식약처의 노력

올해 여름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용얼음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6월 3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식용얼음 수거 및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얼음과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하는 포장얼음 등 총 400건으로, 식중독균(살모넬라), 대장균, 세균수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하여 안전성을 검토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 식용얼음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수거·검사를 실시
•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얼음과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하는 포장얼음 등 총 400건 대상
•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의 조치 예정

식용얼음 관리에 대한 식약처의 권고사항

식약처는 제빙기를 사용하여 식용얼음을 제공하는 영업자들에게 제빙기 내부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인 세척·소독, 필터교체, 급·배수 호스 청소 등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얼음을 담는 도구는 식품용 조리기구와 용기·포장을 살균·소독하는데 적합한 살균·소독제를 사용하고, 충분한 건조 후 사용함으로써 안전성을 유지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식용얼음 안전관리 계획

식약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식용얼음을 사용하는 업체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해 식중독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문의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관리총괄과(043-719-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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