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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인 것도 아쉬운데 (한편으론 놀라움~!) 게다가 셋째주네요. 두 주만 더 지나면 '엊그제 시작했던' 2007년도 막을 내리게 되네요. 한해동안 뭘 하고 살았는지 원.. 쩝!!
예배를 드리러 갔는데, 예배중에 2008년도 재직 임명식이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여전히 '필리핀 한인교회 집사' 로 임직이 되었는데 염려가 더 앞서네요. 잘 감당할 수 있을지 말이죠. 지난 한해동안 그냥 날로 먹는 집사였었거든요. ㅡㅡ;;
참고로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 필리핀 한인교회는 주로 '어린 학생들' 이 많습니다. 대부분 1~2년 정도 영어공부차 필리핀에서 체류하고 있는 아이들이죠. 장년들도 있긴 하지만, 그 숫자가 턱없이 부족한 편이라서 교회의 평균 연령대는 무척 낮은 편입니다. 때문에 임직이 된, 장로님부터 집사, 교사와 성가대원들까지 한사람 한사람이 감당해야 할 봉사와 사역의 몫이 다른 교회에 비해서 큰 편입니다.
오늘 임직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재직들에게 나눠준 2008년 다이어리를 한권 받았습니다.
지난주에 전도사님께서 한국에 다니러 갔다 오시면서 공수해 온 것이라고 하더군요.
표지에 '필리핀 한인교회' 라고 딱! 찍혀있어서 더 좋아보입니다. ^^
교회에서 나눠준 다이어리는 일반적으로 실속있게 구성되어 있는 편입니다.
주간일정표 부터, 주일학교 교사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관리할 공간까지 잘 마련되어 있죠.
그런데, 다이어리를 받으면서 제일 먼저 눈의 띈 부분은 2008년 달력이었습니다. 2008년에는 연휴가 얼마나 될까?? 필리핀에 살면서 한국 달력의 공휴일에 별로 관련은 없지만, 그래도 습관적으로 연휴가 얼마나 되나부터 따지게 되는 것! 저만 그런가요? ㅋㄷ
2008년 에는...
연휴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네요. 2월에 설명절 연휴가 있고, 연휴가 2월 6일(수) 부터 3일간 (수, 목, 금)이니까 10일 주일까지의 5일 연휴가 2008년에 가장 긴~ 연휴네요.
그 후로는 3월 1일이 토요일이고 (어차피 놀토인가요?), 4월에는 없구요. 5월 5일 과 12일(석탄일) 이 각각 월요일이라서 연휴 입니다.
6월 6일이 금요일 이고 (놀토와 함께라면 좋겠군요. ㅎㅎ) 8월 15일이 또 금요일 입니다.
그리고 9월 13일 부터 15일가지 3일간이 추석연휴 입니다만, '안타깝게도' 토, 일, 월요일이네요.
10월 3일이 금요일, 마지막으로 12월 25일은 목요일 (금, 토, 일 쉴 수 있을라나요?) 입니다.
달력을 한번 쭈욱~ 훓어보니까 벌써 2008년을 다 산거 같네요. ㅋㅋ
2008년의 연휴를 살펴보려고 달력을 뒤적거리다가 보니까, 각종 절기와 기념일이 참 많네요. 제가 전혀 몰랐던 날 들(기념일 등) 도 많습니다.
혹시 '임산부의 날' 을 아시나요? 그게 2008년에는 10월 10일이라고 하는데요. 임신 기간을 상징하는 '10' 이 두번 겹친날 을 '임산부의 날' 로 정했다고 합니다. 정식으로 국회를 통과해서 2006년 부터 시행이 되고 있다네요.
또 한가지, 10월 1일이 국군의 날 이라는건 다들 아시죠? 그런데 이 국군의 날과 더불어 4월 4일엔 향토예비군 (애비군 아닙니다. ㅡㅡ;;) 의 날, 10월 8일은 재향군인의 날이 따로 있습니다.
연령대 별로 좀 차이가 있는건가요? 국군, 예비군, 재향군인...
한국이 요즘 많이 춥다죠?
내년 2008년의 초복은 7월 19일, 중복은 29일 말복은 8월 8일 입니다. (8월 7일이 입추로 되어 있네요.)
춥다고 너무 움추려 지내지 마시구요. 제 더위~ 미리미리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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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08년 무자년 공휴일 정리_대박조짐
Tracked from 장씨의 HEstoy 2007/12/26 00:30 삭제2008년은 무자년 쥐띠의 해입니다. 제 여자친구도 쥐띠네요 ^^ 새해가 시작되면 저도 늘 새달력을 보면서 가장 먼저 하는것이 바로 언제언제 쉬나 공휴일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 전체적으로 올해는 휴일이 적재적소에 잘 배치되었고 특히 구정이 대박이고 추석이 최악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금토일 스트레이트 휴일이 세번(현충일,광복절,개천절)이나있고. 토일월도 5월달에 두번(어린이날,석가탄신일) 이나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제헌절은 휴일에서 제외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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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좌절인데요 ? ㅎㅎ
임산부의 날은 처음들어보네요..흠..
그러게요. 임산부의 날에는 뭘 해야 하는걸까요? 흉흉..
임산부뿐만 아니라 아빠와 먼저 태어난 형제들이 임신한 엄마를 위해 적어도 하루만은 열심히 봉사(?)하라는 날이 아닐까요?
또 다른 뻬뻬로 데이나 발렌타인 데이로 변질되는건 아닌지 염려가 앞서는건 왜 일까요?
9월 쯤에 2008년 달력을 받기 시작했는데
2008년도 휴일을 보니.. 우울합니다.
대개의 휴일이 주말과 겹쳐있어 공짜로 쉬는 기분 나는 휴일이 별로 없더군요. 그나마 몇 일은 금요일이라 금, 토, 일을 붙여쉬는 즐거움은 있을 것 같아요..^^;;
한국이 이래서 좋다니깐요!!! 뭐든 다 빨러!! 9월에 벌써 내년 달력을 받으셨다뇨!!!!! ㅎㅎ
집사 직분 받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거의 저희 교회와 흡사하네요. 일인이역이 아닌 일인다역 ^^
새로 시작하는 한 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집사 임직이라는 것이 사실 축하받을 일인것은 맞지만.. 이~~~~~ 밀려오는 부담감!! 암튼 감사합니다. ^^;;
진짜 호기심이지만 2009년은 정말 최악입니다 ...
이 포스팅 올리면서도 괜한 씁쓸~~~ 이네요.
뭐.. 2008년은 일하는 한해가 될 수 있을것 같네요. 그분은 그렇지많서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