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부, 출퇴근 30분 시대 앞당기는 철도·도로망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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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 개통과 동부 지역 교통 개선
수도권 동부지역에서 대중교통은 자가용보다 이동시간이 최대 1.3배 더 걸려, 자가용 이용이 선호되고 대중교통 수송분담률도 수도권에서 가장 낮은 39.7%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철도 인프라가 부족해 철도 수송분담률이 낮으며 철도역을 이용하기 위한 연계 교통편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1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는 총 사업비 4조 4000억 원을 투입하여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한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철도 중심 환승연계 강화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이 다음 달 10일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역에서 서울 잠실까지 자가용 이용 때보다 16분 30초 단축돼 구리, 남양주 지역주민의 출퇴근 편의가 개선될 전망입니다. 별내선 개통 시기에 맞춰 정거장마다 시내·마을버스 노선의 신설·조정 및 버스 증차 등 촘촘한 연계교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며 다양한 노선 변경과 증차를 통해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교통혼잡 완화 위한 도로망 신속 구축
수석대교 공사 개념도 | 도로 혼잡도(VC)는 1.2~1.4로 심각한 수준이고,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교통량 분산을 위한 확장공사를 추진 중입니다. |
하남 감일지구로 연결되는 주요도로도 조속히 개통할 계획이며, 지구 내 남북측을 연결하는 핵심도로인 국도 6호선, 시도 13호선의 인허가 기간을 단축해 준공을 2029년으로 앞당길 계획이고, 동남로 연결 사업, 동남로 확장·개선 사업, 서하남로 확장공사 등도 추진 중입니다. | |
송파하남선 건설 개요 | 서울 오금역에서 하남 감일지구, 교산지구, 하남시청을 연결하는 송파하남선을 2032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남양주 왕숙지구를 통과하는 경의중앙선 및 경춘선 각각에 신설역사를 2029년까지 준공할 계획입니다. |
- 지도 내 남북측을 연결하는 핵심도로인 국도 6호선, 시도 13호선의 인허가 기간을 단축
- 교산지구와 서울 송파 간 동남로 연결도로 신설 사업, 동남로 확장·개선 사업, 서하남로 확장공사 진행 중
- 송파하남선 건설 계획 중
광역버스 공급 확대와 DRT 운행 본격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증차 및 노선 조정을 통해 동부지역 출퇴근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광역 DRT 운행을 본격화하여 교통 혼잡 완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또한, BRT 사업을 통해 운행 시간을 단축하는 프로젝트도 추진 중입니다.
기대효과와 향후 계획
별내선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지고, 도로 및 철도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되어 출퇴근 30분 시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 서부권 교통편의 제고방안도 조속히 마련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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