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위기, 분야별 대책 주의 강화

행정안전부 폭염 대응 소식

장마로 인한 습도 상승과 기온 상승으로 폭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별한 관심과 대응을 요청하고 시민들에게는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폭염 위기경보 '주의'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의 10% 이상인 18개 이상의 지역에서 일 최고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됩니다.

전북지역 폭염주의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전북지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보고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50개 구역(27%)에서 폭염특보가 발령된 상황이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행정안전부가 고령농업인, 현장근로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등을 위한 보호대책,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기반시설 관리대책을 강화하도록 요청했습니다.
• 또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습니다.
• 무더위로 인한 취약계층의 인명피해가 우려될 경우,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대책 이행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국민행동요령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정부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며 “기온이 높은 시간에 야외에서의 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국민행동요령 실천에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기후재난대응과 044-205-6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