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무료검사, 60세 여성을 위한 예방수칙은?

건강검진제도의 확대와 골다공증 검사 대상의 변경

내년부터 골다공증 검사가 60세 여성까지 확대됩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통해 골다공증 검사 대상을 60세까지로 확대하여 총 3회 실시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 발표된 여성건강증진을 위한 주요 대책으로, 골다공증을 진단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골다공증 검사 확대
• 복지부 차관의 발언
• 검진기관 평가 계획

골다공증 검사 확대

보건복지부는 골다공증 검사를 현재의 54세, 66세 여성에서 60세까지로 확대하여 건강검진제도를 보다 폭넓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경은 만성적 질병의 증가에 대응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복지부 차관의 발언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고령화시대 만성적 질병의 증가로 인해 사전 예방적·통합적 건강관리 중심으로 의료체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국가건강검진제도를 질병 예방을 위한 중요한 축으로 삼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사후관리,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진기관 평가 계획

이번 국가검진위원회의 심의결과에 따라 검진기관 평가 계획이 개선되어 검진기관들의 질 관리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영유아 건강검진과 구강검진은 교육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개편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6대 암검진까지 모두 9개 검진유형에 대해 병원급·의원급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검진기관 평가가 실시되어 국민 건강증진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