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육아시간 8세·초등2 이하 확대...내달 2일부터 시행

공무원 육아 지원 정책 개선 소식

한국 정부는 공무원 육아시간 및 육아지원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공무원들의 일-육아 병행이 용이해지고 육아를 위한 근무환경이 개선될 예정입니다. 아래는 이에 대한 상세 내용입니다.

육아시간 대상 자녀 연령 확대

• 공무원 육아시간의 대상 자녀 연령이 5세 이하에서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로 확대됩니다.
• 육아시간 사용 가능 기간이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어나 육아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수당 지원 확대

가족돌봄휴가 및 연차 휴가 혜택 개선

• 가족돌봄휴가는 자녀 수에 비례하여 최대 3일까지 유급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녀가 3명 이상일 경우 가산하여 부여됩니다.
• 재직 기간이 1년 이상 4년 미만인 공무원은 연가일수가 현행 15~16일로 확대됩니다.
• 저축연가 소멸시효가 폐지되어 장기휴가를 활성화합니다.

근무혁신을 위한 추가 조치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을 수립·시행하여 제도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실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육아 친화적인 근무 분위기 조성과 유연한 근무방식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아 공직의 근무행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과제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인사처장의 인용

인사처장은 “이번 개정안은 실무직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일-육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 지속해서 육아시간 대상 자녀의 연령을 조속히 추가 확대하는 등 돌봄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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