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협약, 9곳 선정…3년간 최대 5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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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에서 9곳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강원 평창군과 경북 영양군을 포함한 9건의 지역상생협약 사업을 공모하고 선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 및 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자체와 지역맞춤 사업을 함께 계획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하여 필요한 맞춤형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자원과 휴양 연계, 산업자원과 창업·체험 접목, 시장상권과 음식문화 특화 등을 확대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기반시설 조성 등에 1곳당 3년간 국비 최대 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지역소멸대응기금 등 관련 정부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선정된 사업의 특징
- 강원 평창군: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조성’
- 경북 영양군: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 조성’
- 전북 장수군: 메타세쿼이아 산악길(트레일 로드) 및 수준별 산악자전거길(MTB 로드) 등을 구축하여 지역에 생기와 매력을 더함
- 부산 영도구: 봉래나루 친구들과 함께 지역특화 먹거리 개발 및 산업육성 플랫폼 조성
- 경남 의령군: 농산물 소분 물류센터 조성 및 로컬푸드 유통·판매 전문기업과의 협업
- 충남 예산군: 문화복합단지로 새로 단장하여 대표적인 지역명소로 재창조
국토부의 지원
| 기반시설 조성 등에 1곳당 3년간 국비 최대 50억 원 지원 | 지역소멸대응기금 등 관련 정부 지원사업과의 유기적 연계 | |
|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지역과 민간이 상생해 성공한 대표사례로 만들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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