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 올해 지원받을 강소기업 20곳 공개!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 발표

국토교통부는 6일 스마트건설 분야를 선도할 20개 기업을 올해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20개 기업은 3차원 건설정보모델링(BIM), 탈현장 건설(OSC), 건설자동화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정부는 이들 기업에 역량강화와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은 강소기업이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지원 계획

선정된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에 대해서는 건설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3년 동안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은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으며,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시제품 제작 및 기술검증 등의 기술개발 비용 지원으로 인해 자금 압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설현장 자재 조달 시스템을 갖춘 공새
• BIM을 활용한 건축정보 자동 생성·관리·협업 솔루션을 갖춘 하우빌드
• 숙련공의 고령화·안전사고에 대비한 배관용접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다울피피티

스마트건설 산업의 미래 계획

국토부는 스마트건설 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20개 강소기업 선정이 2027년까지 계속될 것이며, 매년 20개씩 총 100개의 강소기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각 기업의 기술 혁신성, 성장 가능성 및 시장 확장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지원 기업이 결정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건설 기술의 발전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향상시키고자 한다.

강소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내용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내용 요약표

정책 목표 및 지속적 지원

국토부는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지원과 함께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새싹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SMART건설 얼라이언스와의 연계를 통해 R&D 수요를 발굴하고, 정책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과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 확산 등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강소기업의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