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한국 미술이 세계에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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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전시 '디코딩 코리아(Decoding Korea)' 파리 그랑팔레 이메르시프에서 개최
오는 26일부터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전 세계인에게 한국 미술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한국의 특성을 현대적 표현양식인 미디어아트로 해독하는 '디코딩 코리아' 전시에서는 백남준을 비롯한 11명의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 18점이 선보입니다.
미디어아트로 탐구한 한국 현대사회
한국 미디어아트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기술적 탁월함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디코딩 코리아'에서는 최첨단의 기술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동시대 한국 작가들의 철학적인 고민을 전달합니다.
작품 소개
| 강이연 | 권하윤 | 이용백 |
| 비무장지대의 생태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프로젝션 매핑 <유한(Finite)> | 가상현실(VR) 작품 <489년> | 2011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장식한 <엔젤 솔저> |
| 까마귀의 시선으로 울산을 바라본 <오감도> |
백남준 특별전으로는 '글로벌 그루브(Global Groove)'와 '세계와 손잡고(Wrap Around the World)'를 선보이며, 국제연대 정신이 세계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을 여는 프랑스에서 실현되는 순간을 관객들에게 전합니다.
2024 코리아 시즌
이번 전시는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프랑스 전역에서 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2024 코리아 시즌' 프로그램의 하나입니다. '2024 코리아 시즌'에서는 한국미술 전시 디코딩 코리아 외에도 국립발레단의 스페셜 갈라, '오리악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공연단 작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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