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70% 고용률 기록, 취업자수 8만 명 ↑

고용 동향 분석

지난달, 15~64세 고용률은 70%로 사상 최초의 수치를 기록했으며, 15세 이상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 또한 5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취업자 수는 8만 명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적 요인과 휴일인 석가탄신일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축소되었습니다.

고용 동향 요약

5월의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1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 명 증가했습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0%로, 전년과 동월대비 0.1%p 상승했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46.9%로 0.7%p 하락했습니다. 실업률은 3.0%로 상승했으며, 청년층 실업률은 6.7%로 늘었습니다.

고용 상세 분석

• 15~64세 고용률은 30대 등에서 상승하였고, 실업률은 모든 연령계층에서 상승했습니다.
•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운수 및 창고업 등에서 증가했으나, 도매 및 소매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 종사상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가 증가하였으나, 일용근로자와 무급가족종사자는 감소했습니다.

과거 취업경험 유무별로는 취업 무경험 실업자가 감소하였지만,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증가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연로 등에서 늘었으며 구직단념자는 증가했습니다. 전체 고용보조지표3은 9.1%로 상승하였으며,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16.5%로 유지되었습니다.

전망 및 정부 대응

기획재정부는 수출액과 내수 지표들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고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나, 건설업과 도소매업 등에서는 여전히 고용 하방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취약부문 맞춤형 일자리 지원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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