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공항 정부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발표!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

국토교통부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6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공항은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조성되며, 면적은 551만㎡, 주요 시설로는 활주로,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5조 4500억 원에 달하며, 연간 약 1690만 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설계되었다. 제주 제2공항은 친환경 공항으로 추진되며, 신재생에너지 사용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포함될 예정이다.

친환경 공항 조성

제주 제2공항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여객터미널은 에너지 소비의 60~8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이며, 지하수 보존과 생물 대체 서식지 조성을 위한 친환경 사업들이 포함된다. 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는 건설에 따른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제시될 것이며, 추가적인 친환경 사업들도 검토될 예정이다.

• 제주 제2공항의 여객터미널은 총 11만 8000㎡의 규모를 가질 예정이다.
• 활주로 길이는 3200m로 설계되어 있다.
• 총 사업비는 약 5조 4500억 원으로 예상된다.

운영 및 확장계획

제주 제2공항은 연간 1690만 명의 여객을 수송할 수 있으며, 1992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2단계 확장 계획도 예정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공항 주변의 문화·상업시설과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검토될 예정이다. 공항 개방은 현 제주국제공항의 포화 상태를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후 관리 계획

기본계획 고시에 이어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의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제주특별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의가 필요하다. 지역 주민과의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친환경 공항 건설과 운영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

제주 제2공항이 개방되면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에서의 항공교통 서비스 개선은 제주도를 찾는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게 되며, 이는 장기적으로 제주 지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국토부 사업 추진 계획

국토교통부는 이번 기본계획 고시를 기점으로 여러 후속 절차를 관계법령에 맞게 진행할 예정이다. 공항 정책관은 지역 주민과의 협의 및 친환경 공항 건설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제주 제2공항의 성공적인 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락처 및 저작권 정보

문의: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 공항건설팀(044-201-4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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