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학교 12시간 돌봄 보장 시범 운영 시작!
유보통합을 통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개요
정부는 교육·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보통합’의 일환으로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기획 하에 총 152개 기관, 즉 유치원 68개와 어린이집 84개를 시범학교로 선정하여 보다 나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보통합을 통한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며 학부모, 교사 등의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방안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유치원·어린이집의 통합 운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유보통합의 필요성과 효과
유보통합이 진행됨에 따라 장애 영유아 및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특별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유치원 내 특수학급과 장애 통합 어린이집, 장애 전문 어린이집과 같은 맞춤형 지원 기관이 포함되었습니다. 시범학교는 교육과정과 연장 과정을 통합해 운영되며 8시간의 기본 운영시간과 학부모 수요에 따른 아침 및 저녁 돌봄을 보장합니다. 이를 통해 가정과 일의 양립이 보다 원활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 시범학교는 교육과정의 통합 운영을 통해 영·유아의 학습과 돌봄을 지원합니다.
- 화합적인 교육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을 꾀합니다.
-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이 이루어집니다.
-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이 이뤄집니다.
교사의 전문성 및 영유아 대 교사 비율 개선
| 연령 | 교사 대 영유아 비율 | 교사 수 |
| 0세 | 1:2 | 최소 2명 |
| 3세 | 1:13 | 최소 4명 |
| 4세 | 1:15 | 최소 5명 |
| 5세 | 1:18 | 최소 6명 |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교사 대 영유아 수의 비율을 개선하고, 교사가 담당하는 영유아 수를 줄이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 결과 영유아와 교사 간의 질 높은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특히 교육청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교사 초과배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교육청은 또한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프로그램 개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어린이집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속적인 활용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세부 운영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현장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기대됩니다.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 지원
최근 정서·행동 위기아동의 증가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영유아 정서 발달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교육청은 특색사업을 통해 전문가 및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영유아의 정서건강 증진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장애 영유아의 평등한 대우를 위해 보호와 치료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