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약방, 무더위 피하세요! 17일 '쉼터'로 오픈

서론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에서는 창덕궁 약방을 특별히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무더위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실내공간에서 무료로 궁중 보양음료를 시음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기간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로, 매주 수~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5시까지 창덕궁을 찾는 관람객들이 약방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약품 전시관람
• 약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 청량음료 시음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 또한 가능합니다.

약방 특별행사

궁중에서 사용했던 음료인 제호탕과 오미자 등의 시음뿐만 아니라 약품 전시관람, 약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관람객들은 무더위를 피하며 궁중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경험

특히 외국인 관람객은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사업단에서 기증한 ‘동의보감 다국어 핸드북’을 받을 수 있으며, 전통 한의학 관련 도서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동아시아의 의학 관련 서적을 집대성한 대표적인 한의학서적이며, 현대 의료문화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다국어로 소개함으로써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궁궐의 가치와 문화적 가치 확산

창덕궁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더 많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발굴하여 궁궐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함께 누리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의 및 자세한 정보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02-3668-2334)로 직접 문의하거나, 창덕궁 누리집(https://royal.khs.go.kr/cdg)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