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음식 33가지, 외국인 입맛 사로잡는 수원 왕갈비

음식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출발,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 탄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관광 콘텐츠로 재탄생한 33가지 지역 음식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음식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고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을 선정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음식관광 사업 방향을 여행콘텐츠 발굴에서 개별 음식을 활용한 홍보와 상품화에 중점을 두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야기가 있는 음식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새로운 브랜드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는 '당신이 좋아하는 한국의 다양한 맛을 즐겨보세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고 연결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

33가지 음식 콘텐츠로 구성된 새로운 음식관광 콘텐츠의 특징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은 외식·관광업계와 학계, 홍보마케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한 음식관광 자문단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지역 대표 음식, 지역 대표 제철 식재료, 지역 대표 전통주 등 3가지 주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 대표 음식으로는 부산 돼지국밥, 수원 왕갈비 등 15종, 지역 대표 제철 식재료로는 통영 굴, 홍성 새조개 등 15종, 지역 대표 전통주로는 안동 소주, 양평 막걸리, 서천 소곡주 3종이 선정되었습니다.

한국 음식관광을 높이는 새로운 브랜드 활용 전략

한국의 음식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발굴과 활용 전략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와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을 음식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고 외국인 미식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많은 외국인이 입과 귀, 눈까지 오감을 모두 만족하는 한국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습니다.

음식관광의 미래와 소통

최종 목표는 음식관광을 통한 국가 이미지와 관광 산업 발전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우리 음식의 맛과 멋뿐만 아니라 맛있는 이야기까지 더해져 음식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활용하겠다"며, 많은 외국인이 입과 귀, 눈까지 오감을 모두 만족하는 한국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와의 문의를 통해 음식관광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