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병원 환자 안내 약 배송 정부 디지털 서비스화 촉진
정부의 XaaS 프로젝트
정부가 로봇·의료, 기후·ESG, 교통·물류, 시설안전, 고객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서비스화(XaaS) 촉진을 위한 비즈니스 개발 지원에 참여한다. XaaS는 다양한 산업의 제품·기술·프로세스·가치사슬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형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이다.
지원과제와 컨소시엄
올해에는 신규로 추진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를 위해 25개의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각 컨소시엄은 제조, 물류, 에너지, 바이오·의료, 교육, 모빌리티, ESG, 펫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XaaS 서비스 모델 설계, 개발 및 품질·검증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급효과, 유용성, 성장성, 확산 가능성 등이 높은 기획과제 20개와 개발과제 5개가 선정되었고, 총 76억 원의 규모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의료 분야
로봇·의료 분야에서는 RaaS(Robot as a Service) 기반의 스마트병원 서비스 로봇 운영 선도모델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병원 내에서의 서비스형 로봇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이를 다른 산업에도 확산할 계획이다.
기후·ESG 분야
기후·ESG 분야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기후 리스크 분석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기후리스크에 대한 분석·관리 서비스를 활용하여 ESG 기후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교통·물류 분야
교통·물류 분야에서는 지역 여객 터미널 중심 여객 물류 복합환승 플랫폼을 개발하여 교통 소외지역 등 이용자의 편의성·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터미널과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설안전 분야
시설안전 분야에서는 AIoT(AI+IoT) 기반 시설물 관리용 SIMaaS를 구축하여 노후 시설물의 효율적 모니터링·관리와 수명 예측 분석, 선제적 보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서비스 분야
고객서비스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서비스형 컨택센터를 개발하여 고객 맞춤형 자동화 서비스와 상담사 채용·관리 등을 통해 컨택센터 도입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지원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와 앞으로의 계획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제별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단계별 후속지원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성과 창출을 꾀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인공지능 등 SW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화가 각 산업의 혁신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원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XaaS 선도모델을 발굴·확산해 우리 기업들의 새로운 도전들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과(044-202-6331),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전략팀(043-931-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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