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 더 편리한 세상 위한 기념식 개최!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4일 오후 2시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제98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기념식은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함께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주제로 마련되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점자로 더 편리한 삶,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으로, 이는 점자의 중요성과 함께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적 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기념식 주요 내용
이번 기념식에서는 한글 점자의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경과보고, 주제 영상 상영, 그리고 한글 점자 발전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 등이 포함됩니다. 올해의 기념식에서는 시각장애인 및 많은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를 빛낼 것이며, 중요한 포상과 함께 점자 문구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 점자 관련 전시와 촉각 전시 관람
- 사회 각 분야에서 점자 관련 유공자 포상
- 점자 교육의 중요성에 관한 인터뷰 상영
한글 점자의 발자취
한글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1926년 11월 4일, 시각장애인을 위해 6점식 점자 ‘훈맹정음’을 제작하여 반포한 날을 기념합니다. 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자의 기초를 다진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한글 점자는 오늘날 시각장애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소통 수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한글 점자 발전 유공자 포상
이번 기념식에서는 여러 유공자들이 포상 받을 예정입니다. 유공자로는 32년 동안 점자를 교육하고 연구한 박중휘 유원대학교 교수와, 점자 규정 개정안 수립에 크게 기여한 허병훈 서울맹학교 교사가 포함됩니다. 그 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점자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할 것입니다.
점자 체험 및 행사 진행
| 행사명 | 일시 | 장소 |
| 한글 점자 주간 행사 | 4일부터 8일까지 |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야외광장 |
올해는 비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관련 퀴즈 풀기 온라인 행사와 시각장애 체험, 점자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점자 체험활동도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행사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유인촌 장관의 메시지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점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점자는 단순한 문자 체계를 넘어 시각장애인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세상과 연결해주는 통로”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통해 편리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차별 없는 문화 향유와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방향성이 기념식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이번 기념식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국어정책과로 문의 바랍니다. 전화번호는 044-203-2538입니다. 이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정책뉴스자료 이용 안내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