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환자 발생…모기물림 주의 필수!
일본뇌염 환자 발생 현황
올해 일본에서 발생한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질병관리청의 주의를 끌고 있습니다. 이 두 명의 환자는 모두 60대로, 발열과 구토, 인지저하, 어지러움 등 여러 증상을 보이며 의료 기관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본뇌염 환자는 보통 8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며, 특히 9월과 10월 사이에 급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생한다는 점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방접종의 중요성
질병관리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지만 접종률이 낮으면 지역사회가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국가 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은 일본뇌염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과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 위험 지역에서 살아가는 성인은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 질병관리청은 예방수칙을 통해 감염을 예방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일본뇌염 증상 및 치료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처음에는 발열과 두통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드물게 뇌염으로 발전하여 고열, 발작, 목 경직 등의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필수적이며, 일본뇌염으로 진행된 환자의 경우에는 20~30%가 사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환자의 30~50%가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경험할 수 있다.
예방수칙 준수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여러 가지 수칙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소매가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와 그 특징
모기 종류 | 서식지 | 활동 시간 |
작은빨간집모기 | 논, 미나리밭, 동물축사 | 주로 야간 |
일본뇌염의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암갈색 소형모기로, 야외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논이나 축사와 같은 지역에서는 모기의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문의 및 추가 정보
일본뇌염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추가 정보는 질병관리청의 관련 부서에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속적으로 일본뇌염 환자의 발생과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부서의 연락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감염병정책국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 043-719-7175
- 감염병진단분석국 바이러스분석과: 043-719-8192
- 매개체분석과: 043-719-8521
- 의료안전예방국 예방접종관리과: 043-719-8365